윤석열 대통령이 8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징계와 관련해 “저도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깝다”고 말했다. <br /> <br />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“대통령으로서 제가 늘 말했지만 당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”며 “당 수습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당으로 나가는데 대통령으로서 언급하는 것이 도움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”고 강조했다. <br /> <br /> 이어 “당 의원들과 당원들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조속히 극복하길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 <br /> <br /> 윤 대통령은 자신의 외가 6촌의 대통령실 근무 논란에 대해선 “제가 정치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, 이마 빌딩과 당사에서 함께 선거운동을 한 동지”라고 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배재성 기자 hongdoya@joongang.co.kr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085371?cloc=dailymotion</a>